2025 넷플릭스 신작 한국 영화 목록
2025 넷플릭스 신작 한국 영화 목록
지난 4일 넷플릭스가 부산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 영화 개최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년 대홍수, 고백의 역사, 84 제곱미터, 계시록, 사마귀, 굿 뉴스, 이 별에 필요한 등 7편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11일 공개되는 전, 란을 포함한 올해 영화 5편보다 2편 늘어난 숫자다.
액션, 스릴러, 코맨틱 코미디, SF 등 다양한 장르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이 영화들의 연출을 맡은 감독 7명이 다 참석해서 작업 소감을 말했다.
길복순 2023을 이어 굿 뉴스를 연출한 영화감독 변성현.
그는 넷플릭스 영화는 관객 반응을 쉽게 받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길복순을 본 외국인이 보내준 문자를 받은 경험이 생소하고 신기했다고 한다.
길복순 작업 때 좋았던 건 창작에 대한 넷플릭스의 지원이 빵빵했단 점이다.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을 연출한 영화감독 한지원.
그는 넷플릭스와 함께해서 가능한 기회란 입장이다.
영화감독 김병우.
그는 영화는 기술 발전과 함께 진화했다며 그러다가 이곳에 도착한 것이라고 전했다.
대중은 이미 극장 말고도 이런 수단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고 이것에 맞춰 얼마나 재미있는 영화를 만드냐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한단 입장이다.
지옥, 선산, 기생수 : 더 그레이 등으로 작업을 진행했던 영화감독 연상호.
그는 넷플릭스에서도 시네마적인 것을 추구한단 입장이다.
넷플릭스에서 시네마적으로 만든 영화가 시청자들이 어찌 봐 줄지 생각하며 작업한다고 전했다.
넷플릭스가 창작자를 대거 초청해서 영화 구성을 전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영화계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OTT 플랫폼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듯하다.
올해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넷플릭스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존재감을 보였다.
이번 영화제 얼굴 같은 개막작인 전, 란 역시 넷플릭스 영화라서 그렇다.
넷플릭스, 한국 영화 시리즈 담당 디렉터 김태원.
그는 내년 영화 라인업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신인, 기성 감독이냐의 잣대로 판단하지 않고 좋은 내용으로 라인업을 구상했다.
넷플릭스 영화는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시청자를 마주한다.
극장 영화에 못지않은 시청각적 체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영화의 동영상, 음향 수준을 끌어내는 돌비 애트모스, 4K 작업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철학은 시청자가 당일 본 전, 란이 100년 뒤에도 시청각적으로 밀리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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