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 웹 흥행 이유

영화 마담 웹 흥행 이유

영웅물 흥행 성적이 예전 같지 않다.
할리우드 히어로 영화가 기세를 펴지 못해서 그렇다.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저스로 이어진 마블 영웅물 전성기는 옛말이 됐다.
또한 새롭게 나오는 등장인물의 활약상은 관객 눈높이에 맞지 않는지 미미하기만 하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마담 웹이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코어뿐만이 아닌 히어로 시리즈를 반드시 챙겨보는 열성 분자들이 개봉일 영화를 보고 나서 내놓은 반응도 아쉬움을 넘어서 혹평이 이어진다.
영화를 둘러싼 혹평은 로튼 토마토 지수로 확인 가능하다.
마담 웹 평가는 12% 정도였다.
해당 영화는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갖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자신과 같은 예지 능력을 갖고 있는 빌런 심스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마블 코믹스 원작 영웅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며 소니 픽쳐스에서 배급을 맡았다.
지난 14일까지 누적 관객 숫자는 5610명이다.
15일 오후 3시 기준 예매 관객은 1659명이었다.
개봉 첫 주에 만 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이 영화의 흥행 부진은 이미 북미 개봉 성적으로 예견됐다.
지난 2월 14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했는데 지난 15일까지 누적 매출이 4291만 1224달러, 한화 기준 567억 원이었다.
영화 총제작비는 1억 달러, 한화 기준 1300억 원이다.
제작비 회수는 한참 멀었다.
마담 웹을 둘러싼 비판의 핵심은 허술한 내용과 아쉬운 시각효과였다.
이 영화는 최근 개봉한 영화 중에서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받는 중인데 영웅 시리즈가 예전만 못한 것은 분명하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더 마블스도 69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1편 캡틴 마블이 누적 5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후속작 효과도 못 찾아본다는 것이다.

영화 마담 웹 흥행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