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뜻과 해석
영화 파묘 뜻과 해석
파묘란?
- 기존의 봉분이나 무덤을 걷어내고 나서 고인의 유골을 수습한 뒤 상석처럼 묘지 석물을 폐기한 뒤 마무리하는 작업을 뜻한다.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 영화 파묘가 개봉하고 나서 3일 만에 누적 관객 숫자 백만이 넘었다.
네티즌은 해당 영화 관람 후 숨겨진 독립운동에 대한 장치를 찾았다.
이 영화가 항일 오컬트란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해석
영화 주인공 이름이 독립운동가랑 유사한 점을 손꼽았다.
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풍수사 상덕.
그는 임시 정구 국무위원을 지낸 독립 운동가 김상덕 선생과 이름이 같았다.
배우 김고은이 연기한 무당 화림.
동명의 여성 항일 운동가 이화림과 같았다.
배우 이도현이 연기한 제자 봉길.
그는 윤봉길 의사를 연상시켰다.
윤 의사는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 군 전승 경축식 때 수통 모양 폭탄을 투척해서 일본 군, 정부 주요 인사를 죽이고 피해를 줬다.
영화에서 나오는 절의 이름은 보국사다.
이건 나라를 지킨단 뜻을 갖고 있다.
이 절을 만든 스님의 법명은 원봉이다.
관람객은 이걸 의열 단장인 김원봉이라고 했다.
장의사 영근이 일하는 곳의 간판엔 의열 장의사라고 적혀 있었다.
영화에 나오는 차량 번호 1945, 0301, 0818번도 눈에 띄었다.
각각 일제로부터 광복한 해, 삼일절, 광복절 등이다.
상덕은 극 중 100원짜리 동전을 묫자리에 던진다.
이건 풍수사가 관을 꺼낸 뒤 이장할 때 동전을 던지는 실제 행위다.
네티즌은 이순신 장군이 새겨진 100원을 던진다는 것도 의미 있는 장면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장 감독은 일부로 의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화 파묘 뜻과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