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역사 왜곡 논란
영화 서울의 봄 역사 왜곡 논란
정승화는 김재규가 추천해서 육군 참모 총장이 됐고 둘의 고향은 같다.
김재규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 날 정승화를 불렀다.
대통령 살인 후 계엄을 발동하면 육군 참모가 계엄 사령관 자동 임명이 되며 군 장악이 가능해진다.
정승화는 궁정동에 있었고 박 대통령은 옆 건물에 있었고 이때 김재규는 함께 있었다.
정승화는 총소리가 난 뒤 옷에 피를 묻힌 채로 허겁지겁 달려온 김재규를 봤지만 박 대통령을 지키러 가거나 하지 않았다.
김재규가 박정희를 시해한 것을 알았다. 함께 궁정동을 빠져나가서 육군 본부로 향한다.
바로 중앙정보부로 가지 않고 육군 본부로 간 건 실수가 아니었다.
그 이유는 육군 본부로 향해야 정승화가 계엄 사령관이 돼서 군 장악을 실속하게 할 수 있어서 그렇다.
실제로 육군 본부로 향했을 때 저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김재규를 체포하거나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정승화는 현장에 있다가 육군 본부로 향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김재규, 정승화는 대통령이 죽었으니 비상계엄을 발동해야 한다란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국방부 장관은 김재규가 박정희를 살해한 사실을 알아챘다.
이에 정승화한테 체포하라고 지시하지만 이때까지 이들이 한패였다는 사실을 몰랐다.
노재현 국방부 장관이 정승화한테 넌 이 사실 알았냐고 묻자 정승화는 몰랐다고 대답한다.
정승화는 김재규를 체포할 것처럼 했지만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당시 보안 사령관 전두환이 오일랑에게 따로 체포할 것을 지시한다.
오일랑은 김재규에게 정승화가 부른다고 하면서 유인하고 나서 기습 체포한다.
김재규가 권총을 들려고 반항했지만 제압 후 체포했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정승화는 계엄 사령관이 되고 전두환은 합동수사본부장이 된다.
정승화가 장태완을 수경사 사령관으로 임명한다.
그 밖에 여러 지휘관 직종을 김재규와 정승화 라인으로 다 임명한다.
이들은 전두환을 동해로 보내라고 한다.
정승화는 군 장악을 하려고 했다.
전두환은 당하기 전 12.12 군사 반란을 통해 정승화 체포 작전을 시도한다.
체포 과정에 정승화 측의 반발로 인해 총격전이 발생하지만 체포에 성공한다.
정승화 측은 합수부 측이 납치를 했다고 선동한다.
장태완은 합수부를 반란 군으로 규정 후 자신이 육군 사령관 역할을 하면서 각 부대 지휘관, 사령관, 부하들에게 합수부를 처치하라고 지시한다.
전두환은 계엄 상황 속에서 합수부 본부장이 돼서 계급을 떠나 혐의가 있는 사람은 수사, 체포할 권한이 있었지만 예상 국방부 장관에게 12.12 전 이미 3차례 보고를 했지만 국가가 지금 혼란스럽다고 하면서 정승화 체포를 거절당한 상태였다.
결국 대통령이 된 최규하에게 곧바로 간 것이다.
최규하는 왜 자신에게 말하냐고 하면서 국방부 장관에게 먼저 말하라고 반응한다.
원래는 위기, 긴급 상황엔 대통령에게 직통 보고하는 일이 있지만 최규하는 시간만 질질 끌었다.
또한 노재현 국방부 장관은 도망치고 나서 잠적한다.
장태완은 여기저기 전화 후 합수부는 반란 군이니깐 다 조져야 된다며 지원을 요청한다.
정승화는 이미 자신의 입맛대로 여기저기 부대 자신의 사람으로 임명한 상태였다.
그들은 합수부를 반란 군으로 규정 후 대통령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저마다 군 출동 후 합수부가 반란 군이라고 떠들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대부분 아는 사람들은 김재규랑 정승화가 한패란 사실을 알아서 합수부가 오히려 정승화를 왜 수사 안 하냐는 불만을 갖고 있어서 합수부가 할 일을 한 것인데 무슨 반란이냐며 협조하지 않았다.
또한 수경 사령부에 있는 병력들도 장태완의 지시에 3분의 2 정도에 해당하는 장교들이 지시를 거부하고 장태완을 피했다.
합수부에서 신윤희 수경사 헌병 부감한테 장태완 체포를 지시한다.
신윤희는 합수부가 반란이 아닌 합법적인 체포 작전이란 상황을 파악하고 체포하겠다고 한다.
수경사 병력을 끌고 자신이 진압하겠다고 했었던 장태완은 오히려 자신이 체포를 당한다.
장태완 근처에 어쩔 수 없이 있었던 병력들도 체포할 수 있게 다 자리를 비켜준다.
노재현 등판 후 최규하는 재가하고 상황이 종료된다.
이게 사실인데 서울의 봄 영화에선 합동수사본부를 악으로 규정했으며 장태완은 그냥 정승화 패거리인데 수경사 자리를 계속 거절했다고 하면서 선동하는 중이다.
또한 12.12 작전 이후에 전두환은 바로 군을 장악하거나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다.
12.12 작전 이후에 조용히 합수부가 할 일을 했다.
12.12 성공으로 전두환이 바로 대통령이 된 것처럼 선동을 해 놨다.
영화 서울의 봄 역사 왜곡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