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53 금성 대전투 중공군 미화 논란

영화 1953 금성 대전투 중공군 미화 논란

중국의 한국 전쟁 승전 기념 영화인 1953 금성 대전투는 중국의 시선에서 제작이 된 영화입니다.

1953 금성 대전투는 중국의 유명 배우 오경, 장역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금강천이란 이름으로 개봉됐으며 제작에만 680억 원가량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1953 금성 대전투 내용

금성 전투를 앞둔 중국 군이 금강천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미국의 정찰기와 폭격기의 공습으로 인해 다리가 파괴되자 몸으로 다리는 쌓고 나서 도강에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1953 금성 대전투에선 한국군과 미군이 적으로 묘사되며 이 영화 상영에 대해 논쟁이 일고 있다가 영상물 등급 위원회가 지난 7일 입장 자료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건 영화 내용을 이유로 해서 영상물 등급 보류 또는 거부하는 행위는 위헌이라는 겁니다.

"1953 금성 대전투 관련해서 언론 보도에서 언급 중인 상영 허가 및 수입 허가는 각각 1996년 2005년에 헌법 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인해 이미 폐지가 된 상태입니다. 등급 분류를 보류하는 제도 역시도 2001년에 위헌 결정으로 폐지됐습니다. 현행 영상물 등급 분류 제도는 헌법 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도입됐습니다. 영상의 소재나 내용을 이유로 해서 영상물의 등급 분류를 보류 또는 거부하는 건 헌법에서 금지하는 사전 검열에 해당됩니다. 현행 법률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체 관람가, 12세 이상, 15세 이상 관람가, 청소년 관람 불가, 제한 관람가 등 총 5개의 등급으로만 분류 가능합니다." - 영상 등급물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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