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뮬란 2020 실사 후기
영화 뮬란 2020 실사 후기
날아오는 화살을 맨 손으로 잡지 않나 맨 발로 벽을 타고 올라가질 않나 마녀가 나오질 않나 유치하기 짝이 없는 구성이었다. 그러니 대충 화살을 맨 손으로 잡은 시점에서 끄면 될 것 같았던 작품이었다.
이것은 중뽕이 거하게 들어간 영화였다.
실사화가 된 버전에서는 뭔가 설정이 이래저래 다른 그런 게 있고 뭔가는 추가가 되고 또 뭔가는 제거가 되고 한 것 같다.
진심 별로였다.
이것을 보면서 뭔가 과한 것 같기도 했고 원래 나온 거랑 다른 식으로 진행이 되어 나간 것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전 것만 못하면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뮬란 2020은 무슨 판타지 무협물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건 그래도 재미라도 있었는데 이건 재미도 없고 안 보는 게 나을 듯 한 작품이었다.
영화 뮬란 2020 실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