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 홀로 집에 케빈 집 재산
영화 나 홀로 집에 케빈 집 재산
영화 나 홀로 집에는 주인공 8살 케빈 맥캘리스터가 집에 들어온 도둑 둘을 대상으로 넓은 집 곳곳에 함정을 설치해서 골탕 먹이는 내용의 추억의 크리스마스 영화다.
케빈의 집을 보면 과연 얼마나 재산이 있는 걸까 하는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이것에 대해 케빈의 집은 미국 상위 1%에 달하는 부자란 시카고 연방 준비은행의 소식이 들린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 초반에 보면 도둑 중 한 명이 나머지에게 맥캘리스터 집이 부유한 동네에서 최우선 목표라고 말한다.
맥캘리스터 집에는 VCR, 스테레오, 보석 등 고가의 물품이 있어서 그런 것이다.
영화에 나오는 케빈의 집은 그의 네 형제, 자매가 각자의 방을 가질 정도이며 많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미국 온라인 주택 정보 회사인 리얼터 닷컴에 따르면 영화에서 나오는 집의 은색 외관은 미국에서 가장 주택 가격이 비싼 지역 중에서 하나인 일리노이 주의 북동부 도시인 위네카의 시카고 교외 링컨 애비뉴 671번지 집과 동일하다.
시카고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미시건 호숫가에 있는 위네카는 미국 부촌 중에서 하나다.
시카고 연방 준비은행의 경제 학자들에 따르면 영화가 출시됐었던 시점인 지난 1990년에 케빈의 집은 시카고 지역 가구 소득 상위 1% 정도만 살 수 있는 주택이었다고 한다.
신디 헐 시카고 연준 부총재 등은 지난 1990년부터 2022년까지 시카고 대도시 통계 지역의 가구 소득과 주택의 부동산 가치와 당시 주택 담보 대출 금리랑 세금과 보험 등 자료를 살펴보고 나서 이런 결론을 내렸다.
지난 2022년 중반 기준으로 케빈의 집은 약 240만 달러 한화 기준 31억 원으로 추정.
경제 학자들은 이 정도의 집을 감당하기 위해선 연 소득이 73만 달러 한화 기준 9억 5천만 원 정도가 돼야 하는데 이것은 시카고 지역 가구 중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소득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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