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스 역사 왜곡 논란
영화 이터널스 역사 왜곡 논란
마블 시리즈 영화이며 지난 연도 새롭게 개봉된 영화 이터널스의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입니다.
이터널스 개봉일
- 2021년 11월 3일
영화 이터널스가 시사회를 진행하고 나서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고 합니다.
이건 개봉되기 전인 지난달 26일 뉴욕 포스트의 영화 이터널스 후기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저 후기를 작성한 조니 오렉신스키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 캐릭터인 파토스에 관해 말하며 화면에 히로시마 1945 표시가 나오고 그는 "잔해 속에서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라고 외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히로시마 원자 폭탄을 투하한 것과 이 등장인물이 어떤 관계가 있으며 저렇게 한 행위를 후회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저런 일이 있고 나서 영화 이터널스는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전범국인 일본의 시선에서 저런 영화를 만들었으며 이것을 미국의 국방부가 승인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8일 데일리닷은 이런 소식을 전하며 영화 이터널스 캐릭터인 파토스에 대한 장면이 개봉되기도 전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말하며 대부분 영화 이터널스를 직접 본 게 아닌 뉴욕 포스트의 후기를 바탕으로 한다며 왜곡이 된 부분이 있고 히로시마 장면은 어색하지만 영화 이터널스의 새로운 캐릭터가 겪는 도덕적인 딜레마를 나타낸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원자 폭탄을 투하한 조종사, 관계자 등은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정당한 수단이라고 여러 번 밝혔다고 하네요.
원폭 개발에 참가한 과학자 해롤드 애그뉴 박사는 지난 2005년 히로시마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생존자들의 사과 요청을 거절하면서 사과하지 않겠다. 이런 말이 있다. 진주만을 잊지 마."
영화 이터널스 역사 왜곡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