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제작 배경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제작 배경

제작

제작 기간 7년 이상 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76살일 때부터 제작됐다.

감독은 이 작품에 애정과 정성을 갖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감독이 직접 연필로 설계도를 그렸다. 완성하는데 3년이 걸렸다.

이것은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제작비를 충당했다.

배경

지난 1937년 아동 문학 작가인 요시노 겐자부로의 소설이다.

청소년을 위한 문학이라 구성은 단조로우며 쉽지 않게 접근 가능하다.

어른들이 읽기에 괜찮은 작품이다.

내용은 혼다란 소년 별명 코페르가 외삼촌에게 일상에서 자신이 겪는 일을 들려주면서 질문하고 외삼촌은 그걸 편지식으로 대답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혼다는 동급생과 왕따와 학교 폭력과 전쟁과 빈부격차 등 여러 주제에 대해서 묻는다.

외삼촌은 이렇게 사람이 어떻게 지내는 게 좋을지 알려준다.

혼다는 그 속에서 자아성찰을 하면서 성장한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이었던 지난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내 금지 도서로 지정됐다고 한다.

이것은 책 마지막에 나온 혼다의 글이 원인이었다.

"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인류는 여태껏 발전해 왔으니깐 그런 세상이 머지않아 올 거라고 믿는다. 난 그런 세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일본은 지난 1930년부터 40년대까지 개인보다는 국가 번영을 앞세우는 전체주의적인 성격이 강했다.

이 도서는 당시 군국주의였었던 일본을 대상으로 비판한 책이었던 것.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제작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