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영화 인어 공주 논란
실사 영화 인어 공주 논란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 공주는 흑인이 주연을 맡고 있다.
최근 디즈니의 인어 공주의 실사 시사회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운데 예고편에 등장한 인어 공주 배우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백인으로 변신하는 영상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16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런 식이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디즈니 흑인 인어를 흰색으로 바꾸는 동영상을 제작했다가 계정 활동으로 트위터로부터 정치적 처벌을 받았다.
트위터에 동영상을 처음 소개한 사용자는 이렇게 말했다.
"인공지능 과학자의 공헌 덕분에 인어 공주를 고쳤습니다. 나는 인어 공주를 적갈색 머리의 백인 소녀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디즈니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흑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인어 공주에 항의하는 인종차별적 영상이라고 반응했다.
앞서 지난 9일 팬 페스티벌을 통해 첫 예고편이 공개된 인어 공주 실사판에서는 인어 공주 원작 일러스트에 백인 여성이 등장해 디즈니가 PC에 감염돼 원작을 훼손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미국의 정치평론가인 매트 월시는 말했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검은 피부를 가진 인어는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인어의 피부는 심해 생물처럼 창백하고 반투명해야 합니다."
실사 영화 인어 공주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