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시즌 2 2기 제작비
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은 작품이다.
대도시 필트오버랑 지하 도시인 자운이 마법과 과학 기술의 충돌 속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시즌 2에선 서로를 적대하는 두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성장한 자매 바이, 징크스와 두 자매가 더욱 대립하며 갈등을 펼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9일엔 시즌 2 첫 번째 막인 3화 분량이 나왔다.
이것을 본 팬들은 등장인물의 내면을 더 면밀히 묘사한 높은 작화, 연출, 성우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애니메이션 아케인 2가 공개 직후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케인 시리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스핀 오프 애니메이션이다.
뛰어난 스토리텔링, 섬세한 작화, 몰입감 넘치는 연출 등으로 시즌 1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3년 만에 돌아온 시즌 2는 기다리던 팬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 글로벌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순위 통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 10일 기준 아케인 시즌 2는 넷플릭스 tv 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시청자 숫자와 각국 넷플릭스 순위, 소셜 미디어 트렌드, 유튜브 예고편 조회수를 다 반영한 점수로 산출된다.
실제 시청자 숫자 말고 이용자의 관심, 화제성을 보여줘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지난 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 미스터 플랑크톤도 톱 10 순위권에 진입해서 눈길을 끌었다.
아케인 시즌 2 나머지 에피소드는 오는 16일, 23일 2번에 걸쳐서 3화씩 공개된다.
해당 작품은 총 9화로 구성돼 있다.
아케인 제작비는 시즌 2 포함해서 총 2억 5천만 달러, 한화로 3,500억 원 정도로 들었다.
역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갔다.
18개 에피소드에 평균 1000만 달러, 139억 원을 쓴 것이다.
드래곤볼 슈퍼, 진격의 거인에서 17만 달러, 15만 달러를 투입한 것과는 큰 차이가 난다.
라이엇 게임즈는 넷플릭스가 지원한 금액 제외하고 6천만 달러를 아케인 홍보에 추가로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