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실사판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어떤 버스 기사가 손을 씻으려고 연못에 손을 넣었습니다.

그러자 악어가 그의 손을 물려버렸고 그렇게 악어가 버스 기사의 팔을 먹고 튄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14일 외신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저 사건은 지난 9일 오후에 있었으며 보르네오 섬 인도네시아령 서칼리만탄 싱카왕의 싱카 동물원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는 운전사로 일하는 중인데 가족 나들이객을 태우고 동물원 근처로 향하던 중 타이어가 펑크 나서 차에서 내린 뒤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그는 타이어가 펑크 나서 갈아 끼우다가 손이 지저분해지자 근처에 있는 연못에 손을 씻으려고 향했습니다.

그의 일행들은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으라고 말렸지만 상남자였던 그는 연못에 아무도 없으니 괜찮다며 손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지 얼마 안 돼 그는 악어에게 팔을 물렸고 그렇게 한쪽 팔을 잃어버리게 됐습니다.

이런 사건 덕분에 그는 손을 씻을 때는 연못 말고 화장실에 가서 씻어야 한다는 진리를 터득하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