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순위
요미우리 신문이 여론 조사를 했답니다.
이 여론 조사는 전국 3,000마리의 원숭이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질문은 만화를 어느 정도 보냐는 것이었습니다.
자주 본다 : 15%
가끔 본다 : 25%
10대부터~ 40대까지 만화를 본다는 대답은 절반 이상이라고 합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로는 원피스랑 슬램덩크가 각각 61표를 얻어서 공동 1위였습니다.
원피스 만화의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는 4억 9천만 부이며 원피스는 남성 표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슬램덩크는 여성의 표가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슬램덩크는 지난 2019년 했던 조사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귀멸의 칼날은 일본, 한국 할 것 없이 흥행했으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드래곤볼 만화의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는 2억 6천만 부이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고르고 13은 반세기 넘도록 연재 중이며 올해 7월 201권 단행본이 발행됐습니다.
고르고 13은 만화 시리즈 중 최다 발행 권수로 기네스에 기록됐지만 작가 사이토 타카오가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분업 제작에 따라 내용을 계속 이어지는 중이라고 하네요.
고르고 13은 5위를 차지했습니다.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킹덤과 닌자 만화 나루토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블랙 잭, 어떤 특정 이익 집단이 뒤에서 재미를 봤던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한 베르사유의 장미가 공동 8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