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슈퍼 일본 멕시코 외교 문제

일본 인기 만화,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의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소식 이후에 만화와 애니를 사랑한 많은 팬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이 와중에 일부 팬들이 드래곤볼 시리즈가 일본, 멕시코 속의 외교 문제를 일으켰다는 내용을 연상하고 있다.
저 때 멕시코 안의 여러 도시에서 계획된 드래곤볼 공개 상영.
이것이 저작권 문제로 인해 난관에 부딪혀서 그렇다.
이런 일이 일어나자 일본 대사관이 직접 나서서 해당 사태에 개입하기 이른다.
이 사건은 스튜디오 측이 관계자들과 합의를 하면서 수습됐다.
지난 2018년 100화 이상의 내용으로 구성된 드래곤볼 슈퍼 애니 시즌 1이 종영을 향해 나아갔다.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여러 도시.
이곳에선 마지막 남은 몇 화를 위해서 상영 행사를 준비했었다.
멕시코 치와와 주 사우다드후아레스에선 젊은 단체가 지역 자치단체 지원을 받아서 도시의 한 광장에서 무료 공개 상영회를 조직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수백 명의 인파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런 행사 소식이 퍼지자 드래곤볼 제작 스튜디오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내용은 이렇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이런 공개 상영회를 승인하지 않았다.
이런 행사를 지원하지도 후원하지도 않는다.
또한 에피소드를 상영하는 그 어떤 기관을 지지하지도 않는다.
저작권법을 지지하고 수천 명의 사람과 많은 노동 분야 인파가 자아낸 작품을 보호하기 위해 공식 플랫폼과 방송사에서 당사의 작품을 즐겨주시길 바란다.
불법 복제를 조장한 불법 상영을 지지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어서 지난 2018년 3월 16일.

멕시코의 일본 대사관이 코아우일라 주지사한테 보낸 서한.
이것엔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우려를 반영해 불법 상영을 취소해 달라는 내용의 요청이 들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아르만도 카바다 시장이 스튜디오랑 협상에 성공해서 시리즈 2번째 에피소드부터 마지막까지 공개 상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8년 3월 17일 약 1만 5천 명의 시민들이 멕시코 광장에 모여서 이 작품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