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페미 만화 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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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도 이런 창피한 사진이 우리들의 손에 있으니까..."

"오니즈카, 왜 당신이 여기 있지? 어디서 나타난 바퀴벌레야, 네 녀석!"

"누가 바퀴벌레야? 이 변태 중학생 녀석들."

"무슨 뜻이야?"

"시침 떼는 게 아니야. 남자 팬티 벗겨서 사진을 찍다니..."

"그런 거 몰라요."

"그래? 요시카와 들어와."

"밖에 돌아다닐 수도 없을걸!"

"자 그럼 복수 시작입니다."

"나쁜 애한테 매를 때리는 거야."

"그만둬요, 아프잖아요."

"아프다고? 농담하지 마. 이 정도는 여태까지 요시카와가 맛본 아픔에 비하면 세발의 피다. 좋은 경치지? 요시카와군."

"잠깐 그만둬! 뭐 하려고?"

"기념사진 찍어두려고 그래."

"도망가거나 숨지는 않을 테니까 나쁜 놈은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어."

원작에선 빤스를 벗기고 맨살에 글자를 적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