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체인소 맨 레제편 평점 관람평 테러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체인소 맨.
이 작품들 관련해서 평점 테러 관람평이 올라간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네이버 측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영화 평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가 관련 방식을 고쳐야 한단 지적이 나왔다.
네이버에 특정 영화 제목을 검색하면 개봉일, 평점, 누적 관객 숫자, 출연진, 관람평, 후기 등 다양한 정보가 나온다.
이중에서 관람평은 실제 영화관에서 본 관람객과 일반 네티즌의 평점이 나뉘어 제공된다.
실관람객 평점엔 네이버 영화랑 제휴된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네이버 페이로 표를 사고 나서 입장한 이용자만 평점을 남길 수 있다.
그런데 지난 14일까지 541만 명이 관람한 귀멸의 칼날 : 무한성편.
그리고 14일까지 190만 명이 관람한 체인소 맨 : 레제편.
해당 영화들의 실관람평에 지난 13일 오전 2시 쯤에 4개의 아이디로 작성된 평점 테러로 보인 글이 올라갔다.
귀멸의 칼날엔 지난 13일 오전 1시 54~55분에 평점 2~3점.
글 4개가 올라갔는데 후기엔 모두 관람평 없이 이 영화 제목만 올라갔다.
이 영화 실관람객 평점은 9.02점이다.
같은 날 오전 2시 6분엔 체인소 맨 실관람객 평점에도 귀칼에 낮은 평점을 올린 아이디 4개가 평점 2~4점을 올렸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관람평은 없었으며 제목만 적혀 있었다.
이 영화 실관람객 평점은 9.28점이었다.
이에 네이버 이용자들은 평점 테러 글이 올라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누군가 새벽 2시에 두 영화에 잇따라 최저 평점을 올렸다.
또는 의도적으로 영화 관람 평점을 조작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일부 이용자는 반일 감정을 드러내려고 평점을 이용한 게 아니냐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